지쿠악스는 결국 그 당시 건담을 보던 올드 건덕을 위한 작품이 맞고
이 올드 건덕이 감정을 이입할 캐릭터가 필요했다는 거임.
그런데 이 올드 건덕이 그 당시는 몰라도 인제와서 뭐 퍼건 당시의 아무로나 마츄같은 10대캐에 이입해서 본다는 건 무리였고,
그렇게 올드 건담이 감정을 이입할 캐릭터로 만들어진게 샤리아 블임
까놓고 막말로 이상적인 중장년상을 다 때려 박아놨자나
외모든 패션이든 댄디하고 중후하고
사회적으로도 이그자베나 코모리 같은 젊은 애들이 날 의지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올만큼 인망도 있고
위의 상사도 사이드6의 대통령이나 여차하면 기렌이나 키시리아 같은 최상위층도 함부로 대하지 못할 만큼 인정 받는 모습이고
또 그러면서 건담내 최고 인기캐인 샤아하고 분위기 있는 불빛 아래에서 우아하게 와인도 까 마실수도 있고
파일럿의 능력도 그래 샤아나 아무로를 이기진 못해도 잠시 비빌 정도는 되고
그외 아무튼 건담 세계내의 여러 문제를 다 해결하는 그냥 올드 건덕이 감정 이입하면서 환장할 요소는 다 박아놨음.
뭐 좀 삐딱하게 보면 제작진의 자캐딸이고
단순히 그래서 주인공이라는 거냐?
주인공은 결국 한 극을 주도 하는 인물이라는게 사전적인 정의인데 뭐 마츄가 뭔 극을 주도했어
까놓고 샤리아가 지쿠악스란 이야기의 중심이었음.
모든 면에서 결국 주인공이면서 올드 건덕이 감정을 이입할 캐로서 만들어졌으니 더더욱 진주인공인거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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